BJ열매-우창범-서윤-갓세븐 마크 인방갤 폭로전에 케이, 마약 의혹 부인…"나는 버닝썬과 관련 없다"
BJ열매-우창범-서윤-갓세븐 마크 인방갤 폭로전에 케이, 마약 의혹 부인…"나는 버닝썬과 관련 없다"
  • 승인 2019.07.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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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케이/사진=케이 인스타그램
BJ 케이/사진=케이 인스타그램

현재 BJ서윤과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창범의 전 여자친구 BJ열매가 일명 '정준영 단톡방'에 우창범이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게재했다 밝히며 논란이 인 가운데 '갓세븐' 마크까지 소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우창범은 즉시 이를 반박하며 BJ열매가 BJ케이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폭로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BJ케이는 자신의 방송 공지 게시판에 우창범이 주장하는 "BJ 열매와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에 "내가 쓰레기인 건 맞지만 열매를 만날 당시 나는 여자친구가 없었으니 바람을 피운 게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BJ 케이는 자신은 "버닝썬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간단하게 말할게요. 난 마약 한 적 없다. 버닝썬 연관된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2일 BJ 서윤은 최근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자와 사진이 디시인사이드 인터넷 방송 갤러리(인방갤)를 통해 확산됐고, 이를 해명하기 위해 현재 남자친구인 우창범(아이돌그룹 백퍼센트 전 멤버)와 함께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BJ 열매와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고 지적하자 우창범은 BJ열매가 BJ 케이와 바람이 나 헤어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러자 BJ 열매는 인터넷 방송에서 자신이 언급된 것에 반발하며 성관계 영상을 우창범이 카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했다며 해당 내용 캡쳐본을 공개했다.

BJ 열매는 이 카톡 대화방 멤버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정준영, 이종현 등을 지목했다. 이 카톡 단체방이 특수준강간 혐의의 시발점이 된 2016년도 ‘문제의 카톡방’이라는 주장이었다.

BJ 열매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자신에게 ’정준영 단톡방 피해자 제보‘ 형식으로 인터뷰 요청까지 했다고 밝혔다. BJ열매는 “정준영 휴대폰이 ‘황금폰’이면 내 휴대폰은 ‘천상폰’”이라면서 자신의 휴대폰에 어마어마한 내용의 폭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BJ 열매는 이와 관련한 사안을 내일 오후 10시에 정리해서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방갤은 BJ 케이와 열매, 우창범, 마크 등에 관한 글로 뜨겁게 설전이 오가고 있다.

한편 우창범은 그룹 백퍼센트 출신으로, 현재는 그룹 버뮤다에서 예명 '유(U)'로 활동중이다.

이번 BJ열매가 언급한 사건은 여러 사람이 거론돼 파장이 클 수도 있는 단순하지 않은 양상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정면돌파를 선언한 BJ 열매가 4일 오후 게재하겠다고 선언한 이번 사건의 정리 및 입장 발표 역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으로 해당 사건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