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남편으로서 임창정을 평가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서하얀은 남편 임창정의 육아법에 대해 “엄격할 땐 엄격하고 풀어줄 땐 잘 풀어주는 사람”이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풀어주기 때문에 아들들도 따를 수밖에 없는 아빠다”라고 정의했다.
이어 “큰 아들과 둘째 아들 역시 저를 잘 도와준다. 지금은 막내 준재 때문에 좀 힘들 뿐이다”고 자랑했다.
이에 임창정은 “어제 같은 경우에도 이사를 하는데 함께 하지 못한 미안함이 크다”면서 “그러지 않으려고 해도 놓치는 부분이 어쩔 수 없이 생긴다”고 서하얀을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한편 임창정과 아내 서하얀의 나이 차이는 18살이다. 두 사람은 2017년 1월 6일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다.
서하얀은 승무원이었으나 적성을 찾아 요가 강사로 전업, 임창정과 인연을 맺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