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안길호 감독 “‘비밀의 숲’·‘알함브라’와 차이점? 더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왓쳐’ 안길호 감독 “‘비밀의 숲’·‘알함브라’와 차이점? 더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 승인 2019.07.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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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호 감독이 ‘WATCHER’(왓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김혜진 기자
안길호 감독이 ‘WATCHER’(왓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김혜진 기자

 

‘왓쳐’ 안길호 감독이 자신의 전작들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OCN 새 주말드라마 ‘WATCHER’(왓쳐, 연출 안길호 l 극본 한상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 허성태, 박주희,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안길호 감독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연이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장르물을 만들어 왔던 바. 이와 관련해 그는 “그동안 운이 좋아서 좋은 작품을 많이 보여드렸다”라고 겸손을 표했다.

또한 이번 ‘왓쳐’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또 한 번 운이 좋았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이때까지 해 왔던 것 보다 좀 다르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같은 장르물이지만 기존 것들 보다는 좀 더 무겁지 않고 보기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잘 만들어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왓쳐’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

한편 ‘왓쳐’는 오는 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