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로 ⓒ SSTV

[SSTV｜조성욱 PD]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붉은 물결은 멈추질 않았다.

17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남아공 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전 승리를 기원하는 대규모 거리응원전이 펼쳐졌다.

이날 영동대로에는 경찰 추산 20만 명이 모여 대규모 거리 응원을 펼쳤다. 경기 내내 시민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한국-아르헨티나전의 응원을 위해 전국 길거리 응원장 340여곳에 200만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해 거리응원에 동참했다.

한편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조별예선 2차전에서 어이없는 자책골을 비롯해 아르헨티나의 이과인의 헤트트릭으로 1대4로 대패했다. 같은 조에 속한 그리스와 나이지리아 전에서는 그리스가 2대1로 승리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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