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프롬 홈' 쿠키 영상, 내용은? 톰 홀랜드 "아이언맨 죽음 이후 슬픔 겪는 모습 그려져"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 쿠키 영상, 내용은? 톰 홀랜드 "아이언맨 죽음 이후 슬픔 겪는 모습 그려져"
  • 승인 2019.07.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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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파프롬 홈/사진=영화진흥위원회
스파이더맨:파프롬 홈/사진=영화진흥위원회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의 쿠키 영상과 영화에 출연한 배우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이 전한 영화 관람 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쿠키 영상을 총 2개로 향후 MCU 페이즈 4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쿠키영상에서는 주인공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정체가 밝혀지는 것은 물론 그가 악의 무리로 전락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 등장한다. 영화 '캡틴마블'에 출연한 스크럴 종족 탈로스가 등장해 중요 역할을 맡게 되는 것. 

이와 같은 충격적인 예고편이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 톰 홀랜드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히어로물에 입성하는 제이크 질렌할(미스테리오역)은 지난달 29일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웰컴 스파이더맨 팬페스트’에서 1300명의 팬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전행사, 레드카펫, 보드게임 이벤트 등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팬페스트에서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을 영화 관람 팁을 전하기도 했다.

톰 홀랜드는 “이번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보려면 휴지를 준비하는 것 좋다. 상당히 슬프다”며 “왜냐하면, 여러분들을 3000만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먼맨’ 토니 스타크가 했던 대사를 인용한 것으로 아이언맨이 사라진 이후 슬픔을 겪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영화에 나올 것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크 질렌할은 영화 관람 팁으로 “기대하지 못한 새로운 것이 가득한 영화”라며 “많은 것을 기대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