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가 SK브로드밴드 인터넷TV(IPTV) 서비스 ‘Btv’에 SBS-아프리카TV 채널을 지난 1일 론칭했다. 이는 딜라이브와 KT에 이어 1년3개월여 만에 세 번째 IPTV 진출이다. 채널 번호는 141번.
아프리카TV는 지난해 4월 케이블TV 업체 ‘딜라이브’ 채널 177번에서 자체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같은해 11월 SBS와 e스포츠 전문 채널 ‘SBS-아프리카TV’를 공동 설립하고 국내 최대 IPTV ‘올레tv’ 265번에 채널을 출시했다.
주요 콘텐츠는 e스포츠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오버워치 리그 Δ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펍지 코리아 리그 등을 생중계한다.
인디 뮤지션을 소개하는 ‘아뮤소’와 아프리카TV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댄서프로젝트’, 아프리카TV BJ를 소개하는 ‘아무일’, 퀴즈쇼 프로그램 ‘BJ퀴즈컵 333’ 등 아프리카TV 인터넷방송 진행자(BJ)가 참여하는 문화·예능 콘텐츠도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많은 사용자가 SBS-아프리카TV를 즐길 수 있도록 케이블, IPTV, 위성 등 다양한 플랫폼에 채널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케이블, IPTV, 위성 등 다양한 플랫폼에 채널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