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김광현, 9회 2사서 안타…노히트노런 물거품
'아깝다' 김광현, 9회 2사서 안타…노히트노런 물거품
  • 승인 2010.06.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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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 SK와이번스 공식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SK와이번스 김광현(22)이 역대 11번째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아쉽게 놓쳤다.

김광현은 1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9회 2사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다 상대 3번 타자 최형우에 우전안타를 맞고 대기록 달성이 무산됐다.

이날 김광현은 9회 2사까지 볼넷 3개만 내주고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투를 선보였으나 2사 1루 상황에서 최형우에게 던진 3구째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결국 우전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어 SK는 총 113개를 던진 김광현을 내리고 마무리 투수 이승호를 마운드에 올렸다. 2사 1,2루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승호는 진갑용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1실점 했으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 2-1로 승리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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