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통신 두절…"성공 여부, 100분 후 확인 가능"
나로호 통신 두절…"성공 여부, 100분 후 확인 가능"
  • 승인 2010.06.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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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 나로호 공식홈페이지

[SSTV|김동균 기자] 대한민국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KSLV-I)'가 통신 두절됐다.

10일 오후 5시 1분 2차 발사됐던 나로호는 분리가 진행된 후 137초 경 모든 통신이 두절되면서 위치를 알 수 없게 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이주진 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137초 경에 고도 70Km지점에서 모든 통신 두절됐다. 통신이 끊긴 시점까지는 테이터가 정상이므로 후에 위성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 하겠다. 기술적인 사항이 발견되면 추후 보고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페어링 분리의 여부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로켓의 역할은 다 한 상태로 위성이 자기 역할을 다 하고 있는지는 앞으로 100분 정도 기다려 봐야 알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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