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박서준 “예상보다 훨씬 어려워, 지옥인가 싶었다”…격투기부터 CG액션까지
‘사자’ 박서준 “예상보다 훨씬 어려워, 지옥인가 싶었다”…격투기부터 CG액션까지
  • 승인 2019.07.01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사자’ 박서준 스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사자’ 박서준 스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판타지가 더해진 강렬한 액션 기대작 ‘사자’가 박서준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을 비롯해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사자’가 캐릭터를 위해 직접 고난도 액션을 완벽 소화한 박서준의 액션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격투기 시합 장면을 위해 직접 미국 로케이션 촬영을 한 박서준은 “실제 격투기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훈련도 했다. 상대 선수와 실제로 타격을 하면서 더 리얼한 장면이 나왔던 것 같다”라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한 격투기 액션에 기대감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박영식 무술 감독이 “액션 하기에 완벽한 비율이다. 합에 대한 습득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라고 전한 박서준은 구마 의식 중 초인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부마자들에 맞서는 장면을 위해 강한 타격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격투기 액션을 비롯 와이어 액션까지 선보여 영화적 쾌감을 전한다. 

또한 상처가 깃든 손에 특별한 힘을 지닌 용후의 손을 위해 박서준은 후반 CG 작업에 앞서 한국영화 최초로 LED 라이팅을 손에 부착하고 촬영해 보다 사실적인 움직임과 속도감의 액션을 그려냈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시나리오를 보고 예상한 것보다 훨씬 힘들었다. ‘지옥이 있다면 촬영 현장이 지옥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영화 속 CG 장면의 경우 상상으로 채워 가면서 연기하다 보니까 어려운 지점들이 있었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판타지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CG 액션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여기에 박서준은 컷을 최소화한 원테이크 촬영을 소화하며 한층 더 다이내믹한 후반부 하이라이트 액션 장면을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격투기, 와이어 액션, CG 액션까지 직접 소화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 박서준은 이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강력한 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선한 이야기와 새로운 소재, 차별화된 액션과 볼거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2019년 최고 기대작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