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퍼스트 패밀리’ 이방카 보좌관, 김여정 제1부부장과 공통점은?
트럼프 ‘퍼스트 패밀리’ 이방카 보좌관, 김여정 제1부부장과 공통점은?
  • 승인 2019.07.0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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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영상 캡처
사진=YTN 영상 캡처

북미 간 판문점 회동이 성사되면서 두 정상의 ‘퍼스트 패밀리’ 대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월 30일 회동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각각 수행을 맡았다.

김 제1부부장과 이방카 보좌관은 정상의 가족 구성원을 넘어 양 정상이 신임을 받는 ‘실세 중 실세’라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두 사람이 각국 대표단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신들도 김여정 제1부부장을 ‘북한의 이방카’로, 이방카는 ‘미국의 김여정’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번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까지 수행하면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다만 김여정 제1부부장과 이방카 보좌관이 인사를 나누거나 대화를 하는 등의 모습은 따로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