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트럼프, 엑소와 함께한 인증샷 보니? 딸이 열렬한 팬…"사인까지 있다"
이방카 트럼프, 엑소와 함께한 인증샷 보니? 딸이 열렬한 팬…"사인까지 있다"
  • 승인 2019.06.30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방카 트럼프/사진=해리 해리스 인스타그램
이방카 트럼프/사진=해리 해리스 인스타그램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그룹 엑소와 함께한 인증샷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정치계에 따르면 29일 주한미국대사 해리 해리스의 인스타그램에는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엑소의 만남이 벌써 두 번째라는 사실 아시나요. 첫 만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루어졌고 오늘은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손녀이자 이방카 보좌관의 딸인 아라벨라 쿠슈너는 엑소의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방카 보좌관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엑소를 만났다.

이날 엑소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엑소를 향한 사랑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는 글과 사진이 등록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청해 주최한 만찬 전 환담에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대표팀 박세리 감독과 K팝 그룹 엑소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방카 보좌관의 딸이 다음 달에 생일이라고 하는데 엑소 CD를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하자 엑소 멤버들은 자신들의 사인이 담긴 CD를 선물해 분위기를 띄웠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이방카 보좌관은 "사인까지 있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