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 주오샹,패트리스 에르바 ⓒ 국제축구연맹 |
[SSTV|김태룡 기자] 프랑스가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비상이 걸렸다.
프랑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생-피에르에서 열린 중국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중국의 역습에 한방에 무너지며 0-1로 패해 충격을 줬다.
전반 내내 의미없는 공방전을 펼친 프랑스는 후반 23분 결승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제레미 툴라랑의 반칙으로 프리킥 찬스를 잡은 중국은 덩 주오샹(22·산둥 루넝)이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골문을 가르며 결승골을 뽑았다.
이날 프랑스는 니콜라스 아넬카, 패트리스 에브라 등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 시키고도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반면 중국은 축구스타 정즈(30·셀틱 FC)가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프랑스에게 이겨 더웃 뜻깊은 승리를 챙기게 됐다.
이로써 프랑스는 올해 치른 총 4번의 평가전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코스타리카에만 1승만을 거두며 최근 A매치 부진을 이어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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