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일요일 오후 5시시 20분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남과 경남, 전북남부, 제주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고, 남해안 중심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기상청은 "장마전선에 의해 남부지방 중심 돌풍 및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고 있다" 며 "안전사고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 하라"고 당부했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은 (29일 00:00부터 29일 17:00 현재, 단위: mm) ▶전북: 완산(전주) 47.5 심원(고창) 45.0 줄포(부안) 43.0 ▶전남: 북일(해남) 123.0 비금(신안) 117.0 운남(무안) 113.5 관산(장흥) 112.5 금일(완도) 112.0 ▶경남: 남해 53.0 지리산(산청) 50.5 하동 49.0 ▶제주산지: 삼각봉 53.5 영실 31.5이다.

이날 오후 6시 이후 전라남도(장흥, 완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울산, 부산, 광주,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남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화순, 나주, 목포, 영광, 함평, 영암, 강진,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전라북도(순창, 남원, 정읍, 임실, 고창)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