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 SSTV

[SSTVㅣ이새롬 기자] 제 5회 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2일 오전 지상욱(자유선진당·45) 서울시장 후보와 부인 심은하(38)가 투표소에 들어서고 있다.

지상욱 서울시장 후보의 아내이자 배우인 심은하가 드디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심은하는 남편 지 후보와 함께 2일 오전 6시 50분께 서울 중구 신당 2동 제 4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심은하는 남편 지상욱의 넥타이색에 걸맞은 푸른색 원피스를 착용, 의상에도 꼼꼼히 신경쓴 모습이었다. 또 베이지 색 코트와 심플한 액세서리 등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명품 중의 명품'이라는 별칭이 붙은 고가 브랜드의 백은 심플한 이미지를 더욱더 부가해주는 디자인으로 보는이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그동안 심은하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자칫 괜한 구설수에 오를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공식적인 홍보는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투표에는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28명, 광역의원 761명, 기초의원 2888명, 교육감 16명, 교육의원 82명 등 총 3991명이 후보자로 등록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서울시장에는 지상욱 후보 외에도 오세훈(한나라당) 후보와 한명숙(민주당) 후보 노회찬(진보신당) 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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