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최성원 “박태환 첫인상? 눈이 너무 예뻐…테리우스 같았다”
‘그랑블루’ 최성원 “박태환 첫인상? 눈이 너무 예뻐…테리우스 같았다”
  • 승인 2019.06.28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성원이 ‘그랑블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김혜진 기자
최성원이 ‘그랑블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김혜진 기자

 

‘그랑블루’ 최성원이 박태환의 첫인상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그랑블루’(연출 유경석 박예지)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유경석PD, 박태환, 오스틴 강, 최성원, 한석준, 안형섭이 참석했다. 불가피하게 불참을 알린 이종혁은 등신대로 함께했다.

이날 최성원은 박태환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국민 영웅이었지 않나. 세계 1등이고. 그런 사람을 본다는 것에 있어서 기대감이 상당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첫 촬영 날 봤을 때 눈이 너무 예쁘더라. 남자 눈을 보고 그렇게 예쁘다고 생각한건 처음”이라며 “우락부락하고 강인한 느낌일거라 예상했는데 테리우스 같다고 생각했다. 머리스타일도 비슷했고, 의상도 하늘하늘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후광이나 조명 겹쳐지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테리우스 같이 눈이 너무 예쁜 남자”라고 설명했다.

‘그랑블루’는 연예인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필리핀 바다로 떠나 직접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수중생태를 지키는 수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한편 ‘그랑블루’는 오늘(28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