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오스틴 강·안형섭, 유노윤호·박준형·유선호·에이핑크 김남주에 러브콜
‘그랑블루’ 오스틴 강·안형섭, 유노윤호·박준형·유선호·에이핑크 김남주에 러브콜
  • 승인 2019.06.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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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강과 안형섭이 ‘그랑블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김혜진 기자
오스틴강과 안형섭이 ‘그랑블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김혜진 기자

 

오스틴 강과 안형섭이 ‘그랑블루’ 출연을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그랑블루’(연출 유경석 박예지)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유경석PD, 박태환, 오스틴 강, 최성원, 한석준, 안형섭이 참석했다. 불가피하게 불참을 알린 이종혁은 등신대로 함께했다.

이날 오스틴 강은 ‘그랑블루’ 시즌제가 성사될 경우 출연을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자 “유노윤호가 오면 어떨까 싶다. 열정이 많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또 박준형 형도 좋을 것 같다. 형도 서핑 할 줄 알고, 바다를 잘 안다. 태풍이 올 것 같다는 것도 잘 더라”라며 “전에 섬에서 같이 촬영했는데, ‘여기는 상어 있어’ ‘여기는 위험해서 가면 안 돼’라고 말 해주셨다. 그런 것들을 잘 알더라. 시즌2에 꼭 뽑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안형섭은 “저와 같은 마음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어떤 분이라도 환영이지만, 그래도 뽑자면 이번에는 저보다 더 어린 큐브의 유선호 군이나 에이핑크 김남주 누나와 함께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셋이서 같이 웹드라마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잘 맞았다. 마음이 착하고 열정이 넘친다. 열정 넘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추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랑블루’는 연예인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필리핀 바다로 떠나 직접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수중생태를 지키는 수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한편 ‘그랑블루’는 오늘(28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