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법적대응’ 엄포에도 기승부리는 지라시... 일반 대중에 퍼진 지라시만 10여건
송중기-송혜교, ‘법적대응’ 엄포에도 기승부리는 지라시... 일반 대중에 퍼진 지라시만 10여건
  • 승인 2019.06.28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이혼 소식과 함께 도를 넘은 지라시들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9시께 부부의 이혼조정 신청 소식이 처음 알려진 뒤 두 사람의 불화를 내용으로 하는 지라시만 수십 건에 이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증권가와 연예계 관계자를 넘어 일반 대중에까지 확산한 지라시만 10여 건이라는 지적이다.

두 사람의 파경 원인에 대한 글은 물론, 과격한 다툼, 한쪽이 다른 한쪽의 작품 활동부터 일상생활까지 감시했다는 내용, 불륜설, 성적 취향을 다룬 루머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사실인양 돌고 있는 것.

더욱이 이같은 지라시가 국내는 물론 SNS를 통해 해외에까지 전파되고 있어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지난 27일 박보검이 가장 먼너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그날 늦은 오후 송중기와 송혜교 측도 공식 입장을 내고 법적 대응을 밝혔다.  심각해지자 송중기와 송혜교 측은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송중기와 박보검의 소속사인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밤늦게 공식 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이날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송혜교 측은 ‘법적 대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양측의 강경 대응 입장에도 현재까지도 지라시는 확산 중이라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