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극장가 흥행 전쟁의 포문 연다
[개봉예정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극장가 흥행 전쟁의 포문 연다
  • 승인 2019.06.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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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사진=소니 픽쳐스

‘알라딘’이 개봉 한 달이 넘은 시점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토이 스토리 4’, ‘존 윅 3: 파라벨룸’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할리우드 작품들이 여름 극장가를 점령했다. 다음 주에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해 7월 극장가 흥행 대결의 시작을 알린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2일 개봉)

감독 : 존 왓츠

출연 : 톰 홀랜드(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역), 사무엘 L. 잭슨(닉 퓨리 역), 젠다야 콜맨(미쉘 존스 역)

■ 줄거리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사진=소니 픽쳐스

◈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난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히어로가 되고 싶었던 천진난만한 10대 소년에서 이제는 세상이 필요로 하는 히어로로 거듭날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활약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처음으로 MCU에 모습을 드러낸 스파이더맨은 유쾌한 매력과 화려한 액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단숨에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첫 번째 MCU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으로 돌아온 그는 히어로라고 하기에는 다소 거침없고 수다스러운 모습으로 천진난만한 10대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을 통해 진정한 어벤져스 멤버로 거듭난 스파이더맨은 MCU 핵심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며 새롭게 팀을 이뤄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제이크 질렌할이 위기에 처한 스파이더맨을 돕는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로 MCU에 합류한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오랜 숙적으로 알려진 빌런인 미스테리오는 개봉에 앞서 스파이더맨과 협력해 세상을 위협하는 빌런들에 맞서는 모습이 드러나 그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