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박보검 측, 송혜교와의 불화 루머에 칼 빼들었다…“법적 대응, 선처·합의 無” (공식입장)
송중기·박보검 측, 송혜교와의 불화 루머에 칼 빼들었다…“법적 대응, 선처·합의 無” (공식입장)
  • 승인 2019.06.28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혼 발표 이후 불화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부부/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UAA코리아
이혼 발표 이후 불화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부부/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UAA코리아

 

배우 박보검과 송중기 측이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파경과 관련된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박보검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송송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이혼 조정 소식을 전했던 바.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송혜교와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보검까지 소환되며 불화설이 유포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성 비방과 온/오프라인, 모바일을 통한 허위사실은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는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팬 분들께도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맺은 인연으로 지난 2017년 10월 결혼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Blossom Entertainment)입니다.

저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성 비방과 온/오프라인, 모바일을 통한 허위사실은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는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팬 분들께도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