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 FC, 창단 첫 4연승 도전…정원주 대표 “이렇게 잘하는 데 못 해줄 게 뭐가 있겠냐”
프로축구 광주 FC, 창단 첫 4연승 도전…정원주 대표 “이렇게 잘하는 데 못 해줄 게 뭐가 있겠냐”
  • 승인 2019.06.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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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소속선수들 회식 현장 / 사진=광주 FC 제공
광주 FC 소속선수들 회식 현장 / 사진=광주 FC 제공

 

프로축구팀 광주 FC가 창단 첫 4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27일 광주FC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광주FC는 앞서 지난 26일 회식 자리를 가졌다.

광주FC의 열혈 팬인 권이공 사장(경성갈비 운영)과 임건희 전무(등림회계사무소 전무)의 초대로 광주에서 소고기 파티가 열린 것.

권사장과 임전무는 “우리 지역 팀인 광주가 잘해주고 있어 기쁘다. 작은 힘이지만 광주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 기세를 몰아 승격을 위해 끝까지 달려주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그런가 하면 이에 뒤질세라 이날 광주FC 정원주 대표이사도 이날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사재 2000만원을 털어 선수단에 예고에 없던 보너스를 지급했다.

정원주 대표이사는 “선수단이 이렇게 잘하는 데 못 해줄 게 뭐가 있겠느냐”며 “우린 이미 원 팀이라는 걸 경기력에서 확인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승격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