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하이가 신곡 활동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7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에 ‘하24이’ 영상 4화를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스태프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하이텐션을 뽐내는 이하이의 모습이 담긴 프롤로그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하이의 기분을 최고조로 만든 일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앨범 발매 당일 이하이는 언론 인터뷰를 위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인터뷰 시작 전 이하이는 “딱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며 “그냥...‘공개되는 날이구나’ 이러고 있어요”라고 솔직한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라이브 스테이지 합주 연습으로 향한 이하이는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공개가 되자 기쁨의 댄스를 선보였다. 음원 공개 시간 때마침 온도가 24도인 재미난 상황이 벌어지자 이하이는 “3년 반 만에 앨범 나왔지, 24도지”라고 콧노래를 부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합주 연습을 마치고 녹음실로 돌아온 이하이는 자정 음원 사이트에 업데이트되는 ‘누구 없소’ 순위를 기다렸다. 마침내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누구 없소’를 확인하자 이하이는 환호성을 지르며 스태프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하이는 “가슴이 너무 떨려요, 1위를 하다니”라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이하이의 모습도 담겼다. SBS ‘인기가요’ 첫 방송 무대가 시작되자 이하이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컴백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이어 앨범 발매 기념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이하이는 “오늘 너무 재밌었고, 다음 주에도 음악방송 있으니까 다 같이 다시 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하이는 지난달 30일 새 미니앨범 ‘24℃’ 발표해 타이틀곡 ‘누구 없소’로 각종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