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27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전라 동부는 아침(09시)까지, 강원남부는 오전(12시)까지, 경상도는 오후(18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전국에는 낮(15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덕에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는 0.5∼1.5m, 서해 앞바다는 0.5∼1.0m로 예보됐다.
한편 장마전선은 28일(내일) 일시적으로 남하했다가 29일(모레)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