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태 또 무실점, ‘우연 아니었다’ 드라마 이어져…한선태 발굴한 양상문 감독 “독학으로 배운 일반인인데도…”
한선태 또 무실점, ‘우연 아니었다’ 드라마 이어져…한선태 발굴한 양상문 감독 “독학으로 배운 일반인인데도…”
  • 승인 2019.06.27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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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태 / 사진=SPOTV 방송 캡처
한선태 / 사진=SPOTV 방송 캡처

 

LG 트윈스 한선태가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한선태는 지난 26일 SK 와이번스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9회 초에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한선태는 선두타자 김재현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다음 타자 이재원도 3루수 땅볼로 잡았다.

이어 그는 김강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안상현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선태는 이틀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것.

한선태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0라운드에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때 한선태를 뽐은 사람이 바로 양상문 감독.

양 감독은 "독학으로 야구를 배운 일반인인데도 투구 폼이 굉장히 좋았다. 발전 가능성이 있어보였다. 그래서 뽑았다"라고 말했다.

과연 한선태의 드라마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야구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