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딘딘 “정혜성, 모범생처럼 답만 던져”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딘딘 “정혜성, 모범생처럼 답만 던져”
  • 승인 2019.06.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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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Mnet
딘딘이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딘딘이 정혜성의 남다른 촉을 극찬했다.

2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권영찬 CP, 장성규, 이상민, 딘딘, 정혜성이 참석했다.

이날 권영찬 CP는 프로그램의 홍일점으로 정혜성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정혜성 씨가 여러 예능에서 보여준 엉뚱하고 솔직하고 발랄한 부분이 주인공들의 일상을 맞추는 데에 있어서 정혜성씨만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요소가 될 것 같았다”라며 “실제로 여성 주인공분들이 나왔을 때 정혜성씨가 활약을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딘딘은 “(정)혜성씨가 촉이 굉장히 좋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상민이 형도 잘 맞추는데, 반은 맞추고 반은 틀린다. 그런데 혜성씨는 모범생 처럼 답만 던져준다. 계속 말을 안 하고 있다가 ‘이거 일 것 같다’라고 말 하면 그게 정답이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민이형은 ‘너목보’처럼 이 정답을 선택한 이유를 5분간 얘기하고는 마지막에 답을 바꾼다. 결국에는 정답을 잘 찾아가는 것 같다. 합이 좋다”라고 출연진들 간의 남다른 호흡을 전하기도 했다.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매회 주인공과 그의 최측근 관계자들이 출연, 주인공의 일상을 지켜보고 다음 행동을 예측해 답을 맞히는 예능프로그램.

한편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오는 27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