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홍현희 열애 사실 미리 알고 있었다? "제이쓴 SNS 사진에서 여자 향수 발견…"
김호영, 홍현희 열애 사실 미리 알고 있었다? "제이쓴 SNS 사진에서 여자 향수 발견…"
  • 승인 2019.06.2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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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사진=김호영 인스타그램
김호영/사진=김호영 인스타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호영이 홍현희와 제이쓴의 열애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고백하며 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황금 통령상' 특집으로 꾸며져 홍현희,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크리에이터 도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영은 "여행을 간 제이쓴의 SNS 게시물에서 침대 위 여자 향수를 발견했다"며 홍현희와 제이쓴의 열애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홍현희는 일부러 여자 향수를 슬쩍 노출 시켰다며 "다 저의 작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홍현희는 이 사실을 캐치 해낸 건 김호영이 유일했다며 감탄했다. 

홍현희는 "김영희를 통해서 제이쓴을 만났다. 그래서 사귀게 됐을 때 알려야할 것 같아서 '나 제이쓴과 사귈까'라고 물었었다. 김영희는 '사귈 수 있으면 사귀봐' 이런 반응이더라"며 "다들 그런 반응이라 말을 안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호영은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 이후 ‘킹키부츠’, ‘맨오브라만차’ 등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고, MBC ’태왕사신기’, OCN ‘보이스’ 등 연기자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