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민, 최제우로 이름 개명한 이유는? 밤업소에서 섭외 오기도…"1년 반 정도 일용직으로 일했다"
최창민, 최제우로 이름 개명한 이유는? 밤업소에서 섭외 오기도…"1년 반 정도 일용직으로 일했다"
  • 승인 2019.06.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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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오(최창민)/사진=최제우 인스타그램
최제오(최창민)/사진=최제우 인스타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한 배우 겸 가수 최창민이 최제우로 이름을 바꾼 사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제우는 이름을 개명한 사연을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날 최제우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개명했다. 조금 힘들게 살았다"며 소속사 대표가 잠적해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 일을 해결하는데 2년이 걸렸다. 스무살이 되니 밤업소에서 섭외가 왔다. 내가 이러려고 가수를 했나 싶었다. 어린 나이에 힘들더라도 책임을 지자 싶었다. 1년 반 정도 일용직으로 일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제우는 명리학을 공부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최제우는 "작년부터 공부하던 명리학을 끝냈다. 올해 방송에 나올 줄 알고 진작부터 준비를 완료했다. 명리학 고액 수업료를 위해 지하철 택배 아르바이트로 2주에 16만원을 벌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1990년대 원조 하이틴 스타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가수 최제우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지난 1998년 1집 앨범 '영웅'으로 가수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책받침스타'로 사랑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