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 화재, 현재 피해상황은? 성인 2명 연기 흡입…"당시 폭발 소리 들렸다"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 화재, 현재 피해상황은? 성인 2명 연기 흡입…"당시 폭발 소리 들렸다"
  • 승인 2019.06.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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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3시 59분께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 정문 앞에 있던 차에서 불이 발생한 뒤 5층짜리 학교 건물로 옮겨붙었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150여명과 장비 54대를 투입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성인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화재 당시 폭발소리가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규수업이 끝나 학생이 교내에 많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나가다가 연기가 심해서 봤는데 화재 발생했다" "검은 연기 장난아니다" "아무 피해없기를" "건물이 타고 있는 것 같다" "인명피해 없기를" "근처에 계신 분들 조심하세요" "비가 엄청 와서 빨리 해소됐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