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수진, “90년대 스타일 사진 많이 찾아봐…굉장히 신선했다”
(여자)아이들 수진, “90년대 스타일 사진 많이 찾아봐…굉장히 신선했다”
  • 승인 2019.06.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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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수진/사진=김혜진 기자
(여자)아이들 수진/사진=김혜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90년대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여자)아이들 디지털 싱글 ‘Uh-O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어-오(Uh-Oh)’는 올드스쿨 스타일의 둔탁한 드럼 룹을 기반으로, 강하고 깊은 맛의 베이스, 잡다한 악기 없이 정석적인 피아노, 스트링, 아날로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여자)아이들의 빈티지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이날 (여자)아이들 수진은 90년대 스타일을 많이 봤냐는 질문에 “뮤직비디오 찍기 전에 90년대 사진을 많이 봤다. 촬영 당시 제가 봤던 90년대 사진의 스타일을 그대로 해서 굉장히 신선했다”고 말했다.

소연은 타이틀곡 ‘어-오’에 대해 “멤버들에게 힙합을 하고 싶다고 말했었고, 아이들만의 힙합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지금의 곡이 나오게 됐다. 90년대 음악을 하겠다고 생각하고 만든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으로 민니는 “처음에 소연이가 힙합 곡을 쓰겠다고 할 때부터 기대를 많이 했다. 처음에 듣자마자 ‘이거 되게 새롭다’고 생각했다. 끝까지 들어봤는데 아웃트로 부분을 듣자마자 따라 부를 수 있었다. 다른 분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거 같다”고 답했다.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 이유로 소연은 “이 곡을 좀 더 집중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여자)아이들 디지털 싱글 ‘Uh-Oh’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