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이범수 커플 ⓒ SSTV

[SSTVㅣ김지원 기자] 배우 이범수(41)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범수는 22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이윤진(27)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 커플은 결혼식에 앞서 오후 1시 기자회견을 가졌다.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앞날을 위한 첫 걸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당초 야외 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레 내린 비로 실내 결혼식으로 변경됐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주례는 김종환 전 합창의장이 사회는 절친한 배우 이병헌, 축가는 환희와 휘성, SG워너비가 불렀다. 신혼여행은 이범수가 SBS 드라마 '자이언트' 촬영 관계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작품을 이유로 개인 영어 강사를 찾은 이범수는 지인의 소개로 이 씨를 만나 호감을 갖게 됐다.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발표, 결혼에 골인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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