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김수현·남지현·여진구 아역 열연
'자이언트' 김수현·남지현·여진구 아역 열연
  • 승인 2010.05.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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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남지현 여진구 ⓒ SSTV

[SSTV l 김지원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의 아역 배우들의 열연을 펼쳐 호평을 이끌어냈다.

'자이언트'는 70년대 경제 개발 시대에 도시가 팽창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한 남자의 성공과 욕망, 사랑을 다른 시대극이다. 이범수 박진희 주상욱 박상민 황정음 정보석 김서형 등이 출연한다.

10일 첫 방송부터 아역으로 활동하는 김수현 남지현 여진구 박하영 등이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회가 거듭될수록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함께 가족애 등 절절한 감동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여진구과 김수현은 각각 한강건설 창업주 이강모(이범수 역)와 중앙정보부요원 이성모(박상민 분)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남지현은 제3금융권 대모 황정연(박진희 분)의 아역을 맡았다.

김수현은 2007년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 데뷔, 지난해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 아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2009년 연말 특집극 '아버지의 집'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남지현은 '로비스트'(2007)의 장진영, '선덕여왕'(2009)의 이요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2009)의 한예슬 등 인기 여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아 왔다. 2008년에는 '에덴의 동쪽' 한지혜 아역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했다.

여진구는 그동안 드라마 '일지매'(2008) '타짜'(2008) '자명고'(2009) '태양을 삼켜라'(2009)와 영화 '쌍화점'(2008)에서 각각 이준기 장혁 정경호 지성 조인성 등의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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