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승리 폭행논란 '시끌'…소속사 "장난일 뿐" 일축
지드래곤·승리 폭행논란 '시끌'…소속사 "장난일 뿐" 일축
  • 승인 2010.05.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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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김연아 ⓒ 해당 영상 캡쳐

[SSTV | 김지원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2)이 동료 승리(본명 이승현·20)를 팔꿈치로 가격하는 동영상이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21일 각종 포털사이트 연예 게시판과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권지용 승리 구타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급격히 퍼졌다.

영상은 빅뱅이 '피겨 여왕' 김연아, 록그룹 트랜스픽션과 함께 부른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응원가인 '승리의 함성'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이들은 일반인들과 함께 응원을 펼쳤다.

지드래곤은 갑자기 화가 난 듯한 표정으로 뒤에 있던 승리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욕설을 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승리는 크게 당황한 기색은 없었으나 입을 꾹 다문 채 지드래곤을 잠시 내려봤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 사이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과 승리가 평소에도 장난을 잘 치는 사이고 동영상 속 장면도 멤버간 장난일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또 자신이 이날 촬영장에 함께 있었다고 밝힌 한 일반인은 인터넷 댓글을 통해 현장상황을 자세히 묘사하며 "폭행상황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 여전히 네티즌들은 갑론을박 중이다. "어떻게 사람들이 저렇게 많은데 멤버를 때릴 수 있다" "김연아도 놀란 표정이다" "장난으로 때린걸지도 모른다" "확대 해석 해서는 안된다" 등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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