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한예슬, '국제 결혼'이 잘 어울리는 스타로 선정
이병헌-한예슬, '국제 결혼'이 잘 어울리는 스타로 선정
  • 승인 2010.05.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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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예슬 ⓒ SSTV

[SSTV|황예린 기자] 이병헌과 한예슬이 '할리우드 스타와의 결혼이 잘 어울리는 스타로 뽑혔다.

최근 한 국제결혼 업체가 실시한 앙케이트 '만약 할리우드 스타와 결혼,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은 남녀 연예인은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이병헌(307명, 58%)과 한예슬(289명, 54.6%)이 각각 1위에 올랐다.

국제 결혼 전문기업 신성국제결혼 임응재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중들이 비록 가상이긴 하지만 이병헌씨와 한예슬씨가 할리우드 스타와 결혼을 해도 잘 살것 같은 배우 선정된 것은 유창한 영어실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2위네는 비(158명, 29.8%)와 원더걸스의 소희(191명, 36%)가 각각 선정됐다. 이에 임대표는 "2위를 차지한 비, 원더걸스의 소희 씨 역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연예인들이기 때문에 설문자들이 선택을 한 것 같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다문화 가정을 새로운 소재로 삼을 정도로 이제 국제결혼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관심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최민식과 함께 영화 '악마를 보았다'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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