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출연 브루노,비앤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배신..계약도 다 가짜" 한국 떠난 이유?
‘불타는 청춘’ 출연 브루노,비앤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배신..계약도 다 가짜" 한국 떠난 이유?
  • 승인 2019.06.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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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 청춘 영상 캡처
사진=불타는 청춘 영상 캡처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가 된 브루노 브루니 주니어(이하 브루노)가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에 나선다.

26일 비앤비엔터테인먼트 다수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브루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브루노는 국내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비앤비엔터테인먼트 역시 향후 브루노의 한국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방침이다. 

브루노는 1990년대 보챙과 브루노로 활동했던 1세대 외국인 연예인이다. 그는 드라마 ‘로스트’ ‘크리미널 마인드’, 영화 ‘그레이브 던’ ‘레이스’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스타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브루노는 전날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출연, 무려 16년 만에 한국을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브루노는 “연예 활동을 하면서 안 좋은 사람을 만났다. 계약도 다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배신을 당한데다 비자 문제도 생겨 기분이 안 좋게 한국을 떠났다”고 한국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국은 내 제 2의 고향이다. 정이 떨어진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엔비엔터테인먼트에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파비앙, 줄리안 퀸타르트, 로빈 데이아나 등이 속해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