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 돌아가진 아버지 생각에…눈물 왈칵 “세월이 흘러도 저렇게 보고 싶다고 하시니…”
‘아내의 맛’ 홍현희, 돌아가진 아버지 생각에…눈물 왈칵 “세월이 흘러도 저렇게 보고 싶다고 하시니…”
  • 승인 2019.06.2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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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홍현희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개그우먼 홍현희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왈칵 쏟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그의 남편 제이쓴이 주문도에 방문했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주문도의 이장님 덕분에 좋은 주민 어머님을 만나 백합냉국, 시골 감자, 밴댕이, 김치 등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한 저녁 식사를 대접 받았다.

식사를 하던 도중 주민 어머님은 남편과 결혼해 주문도에 왔으나 "내가 49세 될 때 우리 아저씨가 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현희는 "보고 싶진 않으세요?"라고 물었고 주민 어머님은 "보고 싶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눈물을 흘리며 "갑자기 울컥했다.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됐다. 갑자기 확 올라왔다. 저희 어머니도 아직 '아무렇지 않다'고 했는데 세월이 흘러도 저렇게 보고 싶다고 하시니"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