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존생활' 이시영이 연주한 '칼림바' 뭐길래? "양손 엄지로 건반을 위 또는 아래로 튕겨 연주"
'취존생활' 이시영이 연주한 '칼림바' 뭐길래? "양손 엄지로 건반을 위 또는 아래로 튕겨 연주"
  • 승인 2019.06.2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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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사진=JTBC
이시영/사진=JTBC

'취존생활'에서 이시영이 연주한 악기 '칼림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취존생활’서는 이시영이 탁구로 받은 스트레스를 칼림바 연주로 해소한다고 언급했다.

칼림바는 아프리카에서 사용되는 체명악기로, 서양에서는 손가락 하프, 조롱박 피아노, 엄지 피아노 등으로 불리고 있다. 

본래 이름은 엠비라(Mbira)지만, 주로 칼림바(Kalimba)라고 불린다.

울림통 위에 젓가락처럼 얇은 금속 건반이 나열된 칼림바는 견목재나 박을 사용해 만든다. 건반은 5개부터 24개까지 다양하다. 

연주는 양손 엄지를 주로 사용해 건반을 위 또는 아래로 튕겨 연주한다. 두 엄지를 동시 연주하거나 연주를 할 수 있어 화음 연주뿐 아니라 리듬, 선율 연주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대부분 17음계로 이뤄져 있으며, 악기이기 때문에 튜닝이 반드시 필요하다. 때문에 튜닝 망치와 함께 튜닝법을 익히는 것이 연주에 도움이 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