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만능소녀 스웨틀라나,‘라나’로 6월말 가수 전격 데뷔..하이씨씨 "외국인 최초 'K-POPPER'"
러시아 출신 만능소녀 스웨틀라나,‘라나’로 6월말 가수 전격 데뷔..하이씨씨 "외국인 최초 'K-POPPER'"
  • 승인 2019.06.25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웨틀라나/사진=하이씨씨 제공
라나/사진=하이씨씨 제공

러시아 출신 ‘만능소녀’ 라나(LANA·본명:스웨틀라나)가 가수로 전격 변신한다.

30일 라나의 소속사 하이씨씨는 공식 SNS채널과 개인 SNS채널 등을 통해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JTBC ‘비정상회담’, tnN ‘문제적 남자’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라나가 오는 6월말 데뷔한다고 밝혔다. 

K-POP을 듣고 자란 외국의 GEN-X 세대로 남다른 외모와 열정은 물론 댄스와 보컬실력 역시 출중한 것으로 알려진 라나는 외국인 최초의 'K-POPPER'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하이씨씨는 “라나는 완벽한 데뷔무대를 위해 하루하루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며 “기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은 예전 인터뷰에서 개인의 포부를 얘기하던 중 알려진 것으로, 이와는 달리 처음부터 솔로 아티스트 라나로서 꾸준히 역량을 쌓아왔으며, 한달 후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데뷔곡 녹음을 끝낸 라나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준비중이며 6월말 데뷔와 동시에 각종 채널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전하며 그녀만의 팬덤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K-POP 외국인이라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살려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K-POP 시장의 진출을 위해 각종 외국어 공부 또한 틈틈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 최초 K-POPPER인 라나가 K-POP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써 내려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