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난입해 코디 벨린저에 스킨십 시도한 여성, SNS에 "생애 최고의 경험이었다" 눈살
경기장 난입해 코디 벨린저에 스킨십 시도한 여성, SNS에 "생애 최고의 경험이었다" 눈살
  • 승인 2019.06.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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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난입한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의 여성팬/사진=인스타그램
경기장에 난입한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의 여성팬/사진=인스타그램

LA다저스 인기 타자 코디 벨린저에게 구애하기 위해 경기장에 난입했던 여성이 SNS을 통해 인증샷을 공개하며 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여성은 2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코디 벨린저와 만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사진과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영상을 게재하며 "내가 정말 벨린저를 만났다"라며 "생애 최고의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한 여성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코디 벨린저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다 저지를 당했다. 

해당 여성은 곧바로 투입된 경기장 보안 요원들에게 제압된 뒤 경기장 밖으로 끌려갔다.

경기가 끝난 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첫 번째로 든 생각이 선수의 안전 걱정이었다. 누군가 나쁜 의도를 갖고 접근할 수도 있었다"라며 "해를 입힐 의도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마음이 놓였다. 권하고 싶은 행동은 아니다. 무사히 수습돼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벨린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뛰어오는 여성 팬에게 '이러다 감옥에 갈 수도 있다'라고 말하자 '알고 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답했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그는 "내가 껴안아주는 것이 그렇게 특별한 일인지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 잘 껴안는 사람도 아니다. 그러니 필드로 내려와 나에게 달려오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돌발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A다저스는 이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코디 벨린저는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로, 벨린저는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표 1차 집계 결과 118만 9380표를 획득, 내셔널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