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3: 파라 벨룸’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북미 이어 국내 흥행도 청신호
‘존 윅 3: 파라 벨룸’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북미 이어 국내 흥행도 청신호
  • 승인 2019.06.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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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포스터/사진=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포스터/사진=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월드 와이드 누적 수익 2억 9천만 불을 목전에 두고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존 윅 3: 파라벨룸’이 국내 개봉을 하루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전 세계 영화팬들을 열광시킨 ‘존 윅 3: 파라벨룸’(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이 6월 25일(화) 오후 5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11%로 전체 3위이자 동시기 개봉작 중 1위에 올랐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뜨거운 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연 ‘존 윅 3: 파라벨룸’은 동시기 경쟁작인 한국 영화 ‘비스트’, 제임스 완 제작의 호러 기대작 ‘애나벨 집으로’를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기생충’ 등 쟁쟁한 한국 영화들의 공세 속에서도 ‘알라딘’, ‘토이 스토리4’에 이어 예매율 3위에 등극하며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북미 개봉 이후,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영국, 대만, 독일, 네덜란드 박스오피스까지 점령했던 터라 그 어느 때보다 국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언론과 일반 관객 모두로부터 만장일치 극찬을 받은 ‘존 윅 3: 파라벨룸’의 개봉으로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 극장가 대전도 한층 더 불이 붙을 전망이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존 윅 3: 파라벨룸’이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압도적인 수치로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오른 ‘존 윅 3: 파라벨룸’은 바로 내일, 6월 26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