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패륜녀', 청소부에 욕설…학교 측 "조사 중"
'경희대 패륜녀', 청소부에 욕설…학교 측 "조사 중"
  • 승인 2010.05.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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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이미지 ⓒ 홈페이지

[SSTV|김지원 기자] '경희대 패륜녀' 사건으로 인한 여파가 커지자 학교 측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일명 '경희대 패륜녀'로 인해 학교 측의 이미지 손상이 적지 않다고 판단한 경희대 측은 "가해자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5일 한 네티즌이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 게시판에 경희대 학생이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폭언을 퍼부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이 네티즌은 '경희대 학생에게 어머니가 봉변을 당했습니다'란 제목으로 "딸 같은 여학생에게 어머니가 갖은 모욕을 당했다"고 밝히며 사건의 전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교내 화장실에서 한 여학생으로부터 "재수없다"는 발언을 들은 청소부 아주머니는 사과를 받기 위해 여학생 휴게실을 찾았지만 여학생은 오히려 "미친 것 아니냐"는 등 폭언과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한편 일부에서는 16일 등장한 목격자의 댓글과 가해 여대생 미니홈피가 일부 네티즌의 자작극임이 밝혀져 진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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