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패륜녀' 막말 논란, 네티즌 '질타'…청소부에 "재수없어"
'경희대 패륜녀' 막말 논란, 네티즌 '질타'…청소부에 "재수없어"
  • 승인 2010.05.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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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패륜녀' 게시글 ⓒ 네이트 판

[SSTV|김지원 기자] 일명 '경희대 패륜녀'로 인한 온라인 설전이 뜨겁다.

'경희대 패륜녀 사건'은 15일 한 네티즌이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 게시판에 경희대 학생이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폭언을 퍼부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이 네티즌은 '경희대 학생에게 어머니가 봉변을 당했습니다'란 제목으로 "딸 같은 여학생에게 어머니가 갖은 모욕을 당했다"고 밝히며 사건의 전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교내 화장실에서 한 여학생으로부터 "재수없다"는 발언을 들은 청소부 아주머니는 사과를 받기 위해 여학생 휴게실을 찾았지만 여학생은 오히려 "미친 것 아니냐"는 등 폭언과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네티즌은 "인성교육이 전혀 안된 패륜아" "어머니 같은 분께 어떻게 그럴 수가" "좋은 학교 다니며 뭐하나, 도덕 공부나 다시 하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16일 등장한 목격자의 댓글과 가해 여대생 미니홈피가 일부 네티즌의 자작극임이 밝혀져 진위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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