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박해일, 두상이 가장 예쁜 스님 ‘쑥스럽지만 인정’ (나랏말싸미)
[인싸TV] 박해일, 두상이 가장 예쁜 스님 ‘쑥스럽지만 인정’ (나랏말싸미)
  • 승인 2019.06.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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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이 스님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배우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조철현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신미 스님 역을 맡은 박해일은  “대본을 봤을 때 한글 창제 과정에서 조력자인 신미 스님 캐릭터에 호기심이 컸었다. 그래서 작품을 선택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삭발을 한 것에 대해 ”크게 안 어울린다는 말을 못 들었다. 관객 분들이 내가 맡은 스님 역할이 어색하게 안 보이기 위해서 절에도 가보고 스님도 지켜보면서 그런 시간을 보내면서 준비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헌찬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편, ‘나랏말싸미’는 오는 7월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