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승부조작, 게이머 '마씨' 누구? 폭력배에 '검은 돈'
스타 승부조작, 게이머 '마씨' 누구? 폭력배에 '검은 돈'
  • 승인 2010.05.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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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크래프트 ⓒ 공식 홈페이지

[SSTV | 김동균 기자] e-스포츠계에 승부 조작이 사실로 드러나며 세간이 시끄럽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2부(부장검사 위재천)는 16일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을 매수하여 승부를 조작토록하고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거액의 배당금을 챙긴 혐의로 박모씨(25)를 구속기소하고 정모씨(28)를 불구속기소했다"고밝혔다.

아울러 이들과 프로게이머를 연결해준 원모씨(22)와 마모씨(22) 등 현직 프로게이머 2명을 불구속기소됐다. 마씨와 원씨로부터 100~700만원을 받고 경기에서 져준 게이머 6명을 약식 기소하고 군팀에 소속된 1명은 군 검찰로 이송된 상태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게이머 양성학원의 운영자로 알려졌다. 그는 조직폭력배인 김모씨와 함께 지난 9월부터 올 2월까지 게이머들에게 11차례에 걸쳐 건당 200~650만원의 돈을 주고 일부러 경기에서 패하게 한 뒤 불법도박사이트에서 배당금으로 1억 4000여만원을 챙겨왔다.

잘 알려진 게이머인 마 씨에 대한 실망도 적지 않다. 공인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지닌 마씨 역시 게이머 2명을 매수해 승부 조작에 가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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