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장은영 전 아나운서, 방송 복귀 여부는?
'이혼' 장은영 전 아나운서, 방송 복귀 여부는?
  • 승인 2010.05.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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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 아나운서 ⓒ KBS

[SSTV l 김지원 기자] 장은영(40) 전 KBS 아나운서가 최원석(67) 전 동아그룹 회장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지며 장 전 아나운서의 방송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서울가정법원이 제시한 조정안을 받아들여 이혼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혼 사유는 자녀 문제에 대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장 전 아나운서의 방송 복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 전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다. 1994년 KBS 2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9년 결혼과 동시에 은퇴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배우 고현정, 한성주 전 SBS 아나운서 등이 이혼한 뒤 방송에 복귀한 점을 언급하며 장 전 아나운서의 컴백을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두 사람은 1999년 27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 전 회장이 배우 김혜정, 펄시스터즈 멤버 배인순에 이어 세번째 부인으로 장 전 아나운서를 맞이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 전 회장 1971년 대한통운 사장,1972년 동아건설 사장을 거쳐 1977년부터 2001년 그룹 해체 당시까지 동아그룹 회장을 지냈다. 현재 학교법인 공산학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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