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양 ⓒ 플래닛905

[SSTV l 김지원 기자] '슈퍼스타 K' 출신의 그룹 티맥스 새 멤버 주찬양이 몸무게 15kg을 감량했다.

티맥스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새 멤버 주찬양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찬양은 '슈퍼스타K' 출연 당시 통통했던 모습과 달리 한층 날카로워진 턱선과 이미지를 자랑한다.

관계자는 "주찬양은 출중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외모 때문에 번번히 오디션에서 탈락했다"며 "수개월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15kg을 감량하고 시크하면서도 샤프한 이미지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단시간에 15kg 감량이라는 놀라운 성과도 주찬양이 가진 위력의 일부분이다. 앞으로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주찬양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찬양의 15kg 감량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슈퍼스타 K' 우승자 서인국과의 묘한 인연 때문이다. 주찬양은 방송 당시 서인국과 '남자 R&B 발라드' 라이벌부문 대결을 펼친 끝에 탈락한 바 있다.

최근 서인국이 몸무게 15kg을 감량하며 파격 변신을 감행한데 이어 주찬양도 살을 확 뺀 모습을 선보인 것. 소속사 측은 "서인국과 제 2라운드 격돌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티맥스는 5월 중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한다. 원년 멤버 박윤화가 하차한 뒤 신예 박한비와 주찬양이 들어와 4인조로 재탄생했다. 현재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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