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이벌 1+1’ 소유 “김희철, 좋은 오빠”…김희철 “소유는 좋은 여자”
‘썸바이벌 1+1’ 소유 “김희철, 좋은 오빠”…김희철 “소유는 좋은 여자”
  • 승인 2019.06.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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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썸바이벌 1+1’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김혜진 기자
가수 소유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썸바이벌 1+1’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김혜진 기자

 

‘썸바이벌 1+1’ 소유와 김희철이 서로의 케미에 대해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KBS 미디어센터에서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강승연 PD, 이수근, 김희철, 소유가 참석했다. 블락비 피오는 스케줄상의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프로그램 촬영 과정에서 김희철과 커플로 활약하게 된 것에 대해 “저희가 커플이 된 이유는 방송에 있다. 저희 둘이 커플하자고 해서 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수근오빠와도 장을 보고 희철 오빠와도 봤는데 장 보는 스타일이 희철 오빠랑 좀 더 맞더라”라며 “수근오빠는 귀찮아하는 스타일이다. 저희는 저희가 이기게 되면 상품이나 상금을 시청자 분들에게 드리게 된다. 그래서 게임할 때 열심히 하게 되더라. 수근오빠는 시청자들을 위하는 것에 집중한다. 희철 오빠는 필요한 걸 먼저 얘기 하고 서로 하나씩 양보 하는 게 잘 맞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평소 희철 오빠는 다들 아시다시피 워낙 핵인싸지 않나. 인맥도 넓고, 성격도 좋다 보니까 좋은 오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희철은 “소유씨는 너무 좋은 여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자립심 강하고, 카리스마 있고, 힘도 세고, 노래도 잘한다. 그리고 컨트롤을 잘해주는 것 같다. 무작정 이끌려가는 게 아니라 때로는 이끌어주고, 때로는 이끌려 가준다”라며 “케미를 잘 맞춰주는 소유는 좋은 여자 같다”라고 전했다.

‘썸바이벌 1+1’은 싱글 청춘남녀들이 마트에 모여 썸도 타고 장도 본다는 콘셉트로, 오로지 취향만으로 짝이 되고 취향이 같아야 살아남는 신개념 취향 썸바이벌 프로그램.

한편 ‘썸바이벌 1+1’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