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 YG가 제공한 여성들과 초호화 유럽여행 의혹... “1,000~2,000만원 받고 전용기 여행”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 YG가 제공한 여성들과 초호화 유럽여행 의혹... “1,000~2,000만원 받고 전용기 여행”
  • 승인 2019.06.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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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스트레이트 영상 캡처
사진=MBC 스트레이트 영상 캡처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가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제공한 유흥업소 여성들과 유럽에서 초호화 여행을 즐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의 성접대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제작진은 “조로우 일행과 정마담, 양현석이 강남 정마담의 고급 유흥업소에서 만남을 가진지 한 달 뒤인 2014년 10월, 조로우의 초대로 정마담이 인솔한 10여명의 여성들이 프랑스로 건너가 초호화 여행을 즐겼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들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을 받기로 하고 유럽으로 건너가 일주일간 체류했다. 이들은 초호화 요트에서 숙박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일부 여성들은 조로우와 그 일행들의 방에서 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용 헬기로 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 모나코 등을 여행하면서 명품 선물을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유흥업소 여성들의 유럽 출장이 ‘YG 직원을 통해 성사됐다’는 증언을 확보했다”며 “조로우가 여성들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YG직원에게 전한 뒤 YG 직원이 정마담에게 여성 섭외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동남아시아 재력가들을 관리한 이유에 대해 그룹 빅뱅의 군 입대와 당시 YG 측이 추진하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외식 사업 진출과 관계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조 로우는 유명 모델 미란다 커의 옛 연인으로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45억 달러(5조3,000억원)가 넘는 돈을 가로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배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