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알라딘’ 관객수 692만 돌파, ‘토이 스토리 4’ 제치고 정상 탈환…기생충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알라딘’ 관객수 692만 돌파, ‘토이 스토리 4’ 제치고 정상 탈환…기생충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6.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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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알라딘’이 ’토이 스토리 4’를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4일 ‘알라딘’은 관객수 12만 7995명(누적 관객수 692만 767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토이 스토리 4’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토이 스토리 4’는 10만 2534명(누적 관객수 121만 81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몰이 중인 ‘토이 스토리 4’는 ‘알라딘’과 함께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해, 디즈니 작품끼리 정상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기생충’은 7만 454명(누적 관객수 916만 5425명)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로 한 단계 순위 상승을 보였다. 개봉 25일 만에 900만 돌파에 성공한 ‘기생충’은 개봉 3주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6만 5995명(누적 관객수 74만 68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위치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자 배우 김래원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5위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차지했다. 6866명(누적 관객수 82만 3256명)의 관객을 모은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 분)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분)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6월 24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2위 ‘토이 스토리 4’ (6월 20일 개봉)

3위 ‘기생충’ (5월 30일 개봉)

4위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6월 19일 개봉)

5위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6월 12일 개봉)

6위 ‘사탄의 인형’ (6월 20일 개봉)

7위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6월 13일 개봉)

8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4월 24일 개봉)

9위 ‘북클럽’ (6월 20일 개봉)

10위 ‘세상을 바꾼 변호인’ (6월 13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