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돌진남', MMS 불만…이번엔 '벤츠 유니목' 시위
'벤츠 돌진남', MMS 불만…이번엔 '벤츠 유니목' 시위
  • 승인 2010.05.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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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유니목 ⓒ 미국 포털사이트

[SSTV|김지연 인턴기자] '벤츠 돌진남' 김 씨(50)가 또다시 벤츠 시위를 해 화제다.

김 씨는 13일 오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관 앞에 다목적차량 '벤츠 유니목'을 세워놓고 1인 시위를 벌였다.

MMS가 자신의 핸드폰에 수신 되지 않아 회사 측에 서비스 불편을 호소하던 김 씨는 고객센터 상담원이 불친절하다고 느껴 또다시 거대 통신회사를 상대로 시위에 들어갔다.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 Multimedia Message Service)는 사진과 소리, 동영상 등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휴대전화에 일정 분량 이상의 저장 공간이 있어야 수신이 가능하다.

SK 측은 김 씨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휴대전화 단말기를 교체해 줬음에도 억지를 부린다며 난감해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김 씨는 2007년에 휴대전화 로밍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벤츠 승용차로 서울 을지로의 SK텔레콤 본관 출입문을 부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 사건으로 김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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