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전 회장과 이혼' 장은영 전 아나운서 누구?
'최원석 전 회장과 이혼' 장은영 전 아나운서 누구?
  • 승인 2010.05.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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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 아나운서 ⓒ KBS

[SSTV l 박정민 기자] 장은영(40) 전 KBS 아나운서가 최원석(67) 전 동아그룹 회장과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1991년 미스코리아 선을 차지했다. 수상 당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94년 KBS 2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장수 프로그램인 '열린 음악회' 진행을 맡았다. 1999년 최 전 회장과 결혼하며 퇴사했다. 2007년 '열린 음악회' 700회 특집 방송에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최 전 회장과는 1999년 27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혜정, 펄시스터즈 멤버 배인순에 이어 최 전 회장의 세 번째 부인이 됐다.

최근 자녀 문제에 대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이혼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이 제시한 조정안을 받아들여 이혼에 합의했다.

최 전 회장은 1971년 대한통운 사장, 1972년 동아건설 사장을 거쳐 1977년부터 2001년 그룹 해체 당시까지 회장을 지냈다. 현재 학교법인 공산학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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