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인 발라드는 가라!' 에이트, 파격 뮤지컬 무대 '혁신'
'정적인 발라드는 가라!' 에이트, 파격 뮤지컬 무대 '혁신'
  • 승인 2010.05.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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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SSTV l 최정주 기자] 3인조 혼성 보컬그룹 에이트(8eight, 이현 백찬 주희)가 발라드 무대에 '혁신'을 일으켰다.

새 타이틀곡 ‘이별이 온다’로 돌아온 에이트가 정적인 스탠딩 무대를 고수해왔던 기존 발라드 가수들의 스테이지의 고정 관념을 완전히 타파한 것.

에이트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앨범 ‘더 브릿지(The Bridge)’의 타이틀곡 ‘이별이 온다’의 무대를 첫 선보였다.

   
에이트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홍일점 주희를 가운데 두고 서로 다른 시선과 포즈로 무대를 오른 에이트는 서정적인 감성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진 무대를 연출, 완벽한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한 스테이지를 선사했다.

파격적인 무대를 접한 음악팬들의 신선한 충격의 여파는 적지 않았다.

다음 날인 14일 에이트의 ‘이별이 온다’는 벅스 뮤직 종합차트 2위를 비롯, 멜론 엠넷 도시락 소리바다 등의 당일 일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신곡 발표 단 이틀 만에 이뤄낸 쾌거라 더욱 뜻깊다.

방송 전 지난해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등을 연히트 시키며 국내 최고의 혼성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에이트가 어떤 명품 발라드 곡으로 컴백할지 팬들의 기대 또한 극에 달한 상태였다. 방송 후 팬들은 에이트가 "기대치 이상의 무대를 보여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이트의 신개념 무대는 오늘(14일)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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